▲ 송광석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이 지난 15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회장단 워크숍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천주평화연합(UPF)과 평화대사협의회,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송광석)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시·군·구 회장단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비전 2020 승리를 결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6년도 평화와 통일 운동을 공유하고 2017년 새희망의 출발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토마스 월시 세계 UPF회장과 가지꾸리 마사요시 일본 UPF 사무총장이 참석해 한국의 평화통일운동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세계의 평화운동을 공유하고 국제적 평화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UPF,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창설자인 한학자 총재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백만 통일준비국민위원이 하나돼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평화의원연합 활동과 제5유엔사무국 한국유치, 한·일해저터널 추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 가지꾸리 마사요시 일본 UPF사무총장이 지난 15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회장단 워크숍에서 일본 평화운동보고를 하고 있다. |
송광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16년 전국의 평화대사와 통일준비국민위원이 하나 돼 140여개국에서 개최된 피스로드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제5유엔사무국 한국유치 기원 100만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도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 회장은 이어 “ 2017년에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대한민국에 희망이 될 수 있는 평화와 통일운동을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토마스 월시 UPF 세계회장은 “한국 각 지역 풀뿌리 현장에서 100만명이 함께 동참하는 통일준비국민위원 위촉운동은 세계 UPF운동의 중요한 모범사례”라고 극찬하며 내년 2월 한국에서 전 세계 현직 국회의원들이 참석하게 될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의 세계대회에 한국 측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토마스 월시 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전 세계에서 개최된 국제 지도자 콘퍼런스(ILC)와 한국에서 발의돼 전 세계 대륙별로 창설된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의 현황을 소개하며 지구촌 한 가족의 평화비전에 함께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가지꾸리 마사요시 일본 UPF 사무총장은 일본의 평화운동을 소개하며 “한.일간 평화운동의 국제적 연대를 강화하여 동북아 평화를 증진하자”고 말했다.
▲ 한학자 총재가 지난 15일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회장단 워크숍에서 평화통일운동 공로패를 수여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문선진 UPF 세계의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16일 결의대회에서 한학자 총재는 연설을 통해 “세계는 지금 기후 변화와 폭력적 극단주의, 핵 확산 등 평화세계 실현과 남북통일을 방해하고 인류 발전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국민적 통일운동과 지구촌 한 가족의 평화비전을 중심한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평화운동에 적극 앞장 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세계평화의원연합 활동과 제5유엔사무국 한국유치, 그리고 한일해저터널 추진운동을 범국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어 한학자 총재는 평화통일운동에 수고한 전국 광역시도 지부에 공로패를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이날 백만 통일준비국민위원 달성에 기여한 서울 영등포구 최광락 지부장 등 62명의 개인과 경남 진주시 등 전국의 141개 시군구가 중앙회장의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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