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PC 메인화면에 '생애주기별 서비스'가 생애 단계별로 표출돼 보기쉽게 개편된다. <이미지제공=행정안전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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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화면. <이미지제공=행정안전부> |
[세계로컬신문 이효선 기자]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필요한 서비스를 정부서비스 통합 플랫폼인 '정부24'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에도 출산, 일자리 등 생애 주요 단계를 선별해 일부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이번에 서비스 분류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콘텐츠도 대폭 확대해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생애주기별 분류체계를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전 연령별 5단계 20개 분야로 개편하고 '정부24' 첫 화면에서 원하는 생애 단계를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도 높였다.
또 기존에 제공하던 88종의 서비스를 대폭 보강해 311종까지 확대했고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자신의 생애 단계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주요 신규 서비스가 시행되는 즉시 생애 단계에 따라 추가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의 경우 '영·유아 단계'→'양육지원 분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부처 간 연계를 통해 즉시 신청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14종→100종 이상)할 예정이다.
특히 신청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등 기한이 있는 서비스는 쉽게 기한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 생애주기별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국민이 각자의 생애 단계에 따라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혹여 몰라서 혜택을 방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부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안내할 수 있도록 '정부24'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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