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숙박·목욕·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이번 평가는 평가위원으로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8명) 등이 업소를 방문해 공중위생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업종별 31~43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오는 8월까지 숙박·목욕·세탁업 1,014개소에 대해 진행한 평가 결과는 최우수업소(녹색등급·90점이상), 우수업소(황색등급·80~90점),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80점미만)로 등급을 부여해 12월 말에 공표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 최우수 업소에 대해 우수업소 표지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방침”이라면서 “향후 점검 자료로 활용해 위생업소를 이용하는 시민·관광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업소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