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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전경.(사진=교육청) |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인천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이 상생하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단법인 인천산업진흥협회와 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기관의 위기 극복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진행했다.
앞으로 교육청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학교장터를 활용한 지역 업체 물품 우선구매 안내 ▲지역 소상공인 업체‧물품 검색 시스템 개선 ▲교육기관과 소상공인 대상 학교장터 홍보‧교육 ▲기관별 학교장터 거래실적 점검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또한 인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인천산업진흥협회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학교장터 등록 안내와 가입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육기관 전자 조달시스템인 학교장터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업체 물품을 우선구매 하는 등 상생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규교육 과정 내에서 창업, 경제, 금융교육 운영을 통해 경제주체로서의 소상공인의 역할과 소상공인 보호‧육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교육을 강화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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