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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체육회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해단식 모습(사진=안양시체육회) |
[세계로컬타임즈 이종화 기자] 안양시체육회는 13일 안양시청 민원실 2층 홍보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 박귀종 체육회장 및 체육관계자, 도민체전 출전선수단, 전국소년체전 입상선수·코치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남종합운동장 등 3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에서 24개 종목 409명(임원 122명·선수단 287명)이 참가한 안양시는 전년도(종합 6위, 20,771점)에서 한 단계 아래인 종합 7위(21,156점)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오후 열린 해단식은 대회 전적보고, 종목별 입상배 봉납과 포상금 증서 수여 및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한 선수에게 포상금 지급 등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상금 지급은 전년도 10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한 축구를 비롯해 24개 종목 입상자에게 지급됐다.
최대호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쏟은 체육인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전년도 6위에서 7위의 성적을 거뒀지만, 선수들이 흘린 땀과 결과에 감사를 드린다"며 “31개 도민이 모여 치열한 경기를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자랑스러운 모습도 소중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귀종 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이 경기도 체육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내 고장을 빛내기 위해 수고한 체육관계자 및 선수단에게 수고의 말을 전한다"며 "2024년 경기도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체전에 만전을 기해달라. 체육 인프라 구축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안양시체육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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