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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석 국민의힘 용인 병 당협위원장이 21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당협) |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고석 국민의힘 경기 용인시병(수지구) 당협위원장이 “거대 야당의 막가파식 횡포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고석 국민의힘 용인 병 당협위원장은 21일 오전 11시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고석 위원장은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이 번영의 길로 가느냐, 망국의 나락으로 떨어지느냐의 선거다"며 "거짓과 분열의 낡은 정치냐 정직과 통합의 새 정치냐를 선택하는 선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의 오만, 내로남불과 편 가르기의 정치에 분노한 시민들이 윤석열 정부를 선택했음에도 거대 야당의 횡포로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여소야대로는 대한민국이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22대 국회는 여야 균형이 달성되도록 하는 시민들의 지혜로운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또 총선을 “수지가 성장·발전하느냐, 정체· 낙후되느냐, 선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세운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느냐를 가름하는 선거”라고 말하며 “총선에서 승리해 수지의 번영과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2의 고향인 용인 수지가 당면하고 있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용서고속도로 대체 우회도로 신설, 노후시가지 재건축, 초중고교 과밀학급 해소 등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총선은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수지, 변화의 수지, 희망의 수지’를 만들어나갈 '골든타임'인만큼 시민여러분들이 나서 지난 4년의 민주당의 무능력과 무책임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나는 2002년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소위 ‘김대업 병풍 공작사건’의 피해당사자다. 불의한 권력의 선거공작에 맞서 정의와 진실이 승리한다는 믿음을 대법원 판결로 증명해 냈다”며 “이제는 국민을 속이는 정치, 분열의 정치가 아닌 정직과 통합의 정치, 따스한 화합의 정치를 이뤄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 위원장은 첫째,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번영에 앞장서겠다.
둘째, 수지구를 교육 복지 문화의 모델도시이자 한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살기좋은 도시,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
셋째, 수지의 제반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
넷째, 국민 앞에 정직하고 겸손한 정치,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정치, 국민의 꿈을 실현하는 희망의 정치를 하겠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며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는데 미력이나마 나를 제물로 바치겠다. 분열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를 주도하겠다"며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바탕으로 수지구의 당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임자는 바로 저 고석”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예비역 준장 출신 변호사로 윤석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고석 위원장은 1960년 음력 3월 16일 전라남도 무안군 출생으로 함평학다리고등학교(28회), 육군사관학교(39기)를 졸업했다. 졸업 후 서울대 법대에서 위탁교육을 받았으며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 사법연수원 23기로 수료했다.
이후 육사 교수와 군법무관으로 30여년 간 복무했다. 고등군사법원장(육군 준장)을 끝으로 전역한 후 법무법인(유)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올해 6월엔 용인시 수지구의 발전을 위해 수지새미래연구원을 창립했고 원장으로 추대됐다.
또 지난 8월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로부터 국민의힘 용인시 병 당협위원장으로 내정돼 현재 지역민들과 활발한 활동으로 수지지역 표밭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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