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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가 2023년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시작했다.
6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난 5일 2023년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대상자 87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교육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읍·면·동 산업개발팀에서 교육 대상자를 추천받아 최종 87명을 선정했다. 올해는 사업비 2784만 원으로 4월부터 5월까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는 영농작업에 있어 농업인들에게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농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농기계다. 하지만 면허 취득에 상관없이 사용할 경우 사고위험이 매우 높아 교육과 면허 취득이 꼭 필요하다.
김제시는 소형건설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2007년부터 11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아 면허를 취득했으며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의 경우 이론 6시간과 실습 6시간으로 교육 이수 후 별도의 시험없이 면허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 완료 후 이수증을 가지고 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해 면허증으로 교환하면 된다.
이광수 농촌지원과 과장은 “소형건설기계는 농작업 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으로 올해는 전문 교육기관으로 위탁해 진행하게 됐으며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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