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참패 뒤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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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비서실장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4.10 총선 결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총선 결과 발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을 통해 드러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인적 쇄신 선행”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총선 결과 관련 윤 대통령 입장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을 비롯해 내각의 인적 쇄신도 뒤따를 전망이다.
이날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는 “국민 뜻을 받들기 위해선 국정을 쇄신하는 게 당연하고, 국정을 쇄신한다는 것은 인적 쇄신이 선행돼야 한다”며 “비서실장을 포함해 정책실장, 전 수석들은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도 대통령에 구두로 사의를 표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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