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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공무원들이 1인 1점 이상 물품을 기증받아 모은 3000점을 행복한 가게에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김해시는 행복한 가게 5주년을 맞아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5일간 가정에서 안 쓰는 의류, 도서, 신발, 가방, 운동기구, 가전제품, 기타 생활용품 1인 1점 이상 물품을 기증받아 행복한 가게 삼정점(대표 박형구)에 전달했다.
20일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6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3000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모였으며 이는 행복한 가게 삼정점과 대성점에서 세탁과 수선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이에 얻어지는 수익금은 저소득층 일자리 고용 및 자활ㆍ자립에 사용된다.
이와 동시 행복한 가게 삼정점, 대성점에서는 물품가격 10% 할인 행사를 해 평소 판매량의 15% 매출 증가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인 변화에 기여하고 나눔과 기부문화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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