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8월15일 ‘미디어아트 공모전’
당선작 10월~12월 중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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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오는 8월 광화문광장 개장을 기념해 세종문화회관에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는 세종문화회관의 전면과 측면부를 활용해 야간에 빔프로젝트를 투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감성문화도시’ 서울의 미래 지향성과 ‘광장’이 지니는 소통의 문화를 담은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디어파사드 활성화와 미디어아트 작가 발굴을 위해 공동으로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18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하며, 당선작품은 ‘광화문광장 미디어파사드’와 ‘㈜KT사옥 미디어파사드’에 10~12월 중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서울의 미래와 새로운 광화문광장을 이야기하는 ‘온새미로 서울’과 디지털시대의 변화와 발전으로 바뀌게 될 미래의 삶을 표현하는 ‘DX LIFE’로 두 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지 않고 생긴 그대로 변함없는 원형의 모습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새로운 광화문광장과 서울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연과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으로 새롭게 돌아온 온전한 서울의 빛을 시민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DX LIFE’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약자로 새롭게 바뀐 광화문광장과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우리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총 상금은 약 5,000만 원으로, 당선자에게는 전시작품 제작비 500만 원이 지원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주제별 각 1명) 1,000만 원, 우수상(2명) 500만, 장려상(4명) 300만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분야는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무빙이미지, 영상 등으로 3회 이상의 전시 참여 경력이 있는 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500MB 이하의 1~2분 내외 하이라이트 영상과 신청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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