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에 불편 끼쳐 대단히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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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판교 오피스 전경.(사진=카카오뱅크)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지난 주말 발생한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장애가 초래된 카카오뱅크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17일 카카오뱅크는 “이날 12시 9분 현재 카카오와 연계된 서비스를 포함해 카카오뱅크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가 정상화됐다”고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에 공지했다.
다만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의 서비스 점검 기간 발송되지 못한 일부 앱푸시 및 알림톡은 재발송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에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린다”며 “카카오뱅크 이용에 어려운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저희 고객센터로 연락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현재) 카카오뱅크의 금융 시스템은 문제가 없으며, 안심하고 믿고 이용해도 된다”면서 “카카오뱅크는 데이터센터를 전국에 여러 개로 분리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하여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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