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서 양 기관은 최근 자주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승강기 이용 시 걷거나 뛰지 않기 ▲안전선 준수하기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손잡이 잡기 등 안전한 승강 설비 이용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공사는 그동안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를 교체하고, 역주행 방지 설비를 도입했으며, 휠체어와 유모차 등 보행 보조기구의 진입 방지 장치를 설치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12월 중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역사 에스컬레이터 12개소에 LED 소재의 가시성 높은 안전 주의 표지를 부착해 승객 안전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최근 늘어나는 안전사고에도 광주 도시철도는 언제나 철저한 예방과 대비를 통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최고의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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