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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윤표. |
배롱나무 거리
사진작가 홍 윤 표
부귀를 상징하는 배롱나무
무더운 삼복을 지내면서
거리나 정원에
환하게 꽃등을 밝혀 준다
목백일홍 그 이름 값진 무더위 꽃
잦은 소나기에도
잘 이겨낸 가로수 꽃
입추가 머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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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약력
시인, 사진작가.
'88 한국사진작가협회 등록, 민속사진분과 회원, 출품작품 지역심사위원, 충남사진대전 초대작가.
월간 사진 초대작가, 한국사협당진지부, 현)당진시인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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