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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수(가운데) 이사장이 공단 창립 25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지난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국가 주요시설물 안전 확보를 위해 1995년 4월19일 출범한 한국시설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다가오는 새로운 25년을 철저히 준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영수 이사장은 16일 기념사를 통해 “공단이 안전관리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 이사장은 특히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대국민 신뢰 제고 ▲기관의 공공성 강화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 등에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단 측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창립 기념사를 온라인상에서 임직원과 공유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국가가 특별 관리해야 하는 시설물에 대한 무사고를 기반으로, 업무영역을 ‘건설-운영관리-해체’까지 시설물의 전 생애주기에 대한 안전관리로 확대·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시설안전(국가 주요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 건설안전(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서 및 설계안전성 검토 등), 지하안전(지하안전영향성 평가 검토 및 현지조사 등), 내진안전(국가내진센터 운영 등), 시설성능관리(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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