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까지 공사 누리집 온라인 접수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2023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지하철의 매력, 함께한 추억’으로 서울 지하철과 관련된 폭넓은 작품을 공모한다.
작품 공모 기간은 9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며, 지하철과 사진을 좋아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체나 팀이 아닌 개인으로만 응모 가능하며, 기간 중 개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본인 작품이 아닌 경우 등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작품은 제출할 수 없고 수상 결정 후에도 취소될 수 있다. 타 지하철 운영기관 사진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한 사진도 마찬가지로 수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희망자는 공사 누리집에서 출품신청서를 작성해 사진 작품과 함께 마감일(24:00 전)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2020년 1월 이후 촬영된 사진으로 미발표 작품이어야 하며,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출품규격의 경우, 해상도 3,000Pixel 이상의 디지털 사진으로 촬영정보(EXIF)가 필수다.
용량은 파일 1개당 3MB~10MB이어야 하며, 스마트폰 촬영 시에는 2MB~10MB이어야 한다. 슬라이드 사진은 인화된 사진을 스캔한 후 파일로 변환해 응모해야 한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980만 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등을 수여한다.
공모전 결과는 일정에 따라 심사 후 10월 중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11월14일부터 11월23일까지 10일간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1관에서 전시 예정이며, 향후 홍보물로 제작돼 지하철 역사 내 조명광고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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