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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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오른쪽)과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국방·우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세종대에 방위산업 계약학과를 설치, 국방 우주 전력체계의 맞춤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은 엄종화 세종대 부총장,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를 설치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학과 운영비와 해당 학과 입학생의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는 8개 기업과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기업들과 연구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엄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 구축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며 “우주항공시스템공학과 등 계약학과 사업이 우리나라 중요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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