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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안심 비상벨.(사진=익산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32개소에 경찰서와 직접 연결되는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하고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안심 비상벨’은 버튼을 누를 시 경찰서 112 상황실 시스템에 실시간 상황이 등록·연계돼 가까운 지구대가 즉시 출동하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폭언‧폭행 등 반복되는 악성 민원으로부터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민원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그동안 전 직원 행정 전화 녹취 운영,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 수립 등 악성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비상벨 설치를 통해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시민들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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