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조선업도약센터 운영 12억 5천만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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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조선업 도약 센터(사진=영암군) |
[세계로컬타임즈 최진기 기자] 영암군은 지난달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고용노동부 ‘2023년 지역고용위기 대응 지원사업-조선업도약센터’ 공모에 선정돼 지난 6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목포지청에서 열린 약정서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18.5.4.~‘22.12.31.)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 구인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12억 5천만원(국비 10억원)을 투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대불산단 등 전남 조선업체에 400명 취업을 목표로 종합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취업연계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신규취업자 정착금 지원(3개월 이상 근속시 100만원) ▲상시근로자 30인 이상 신규채용 기업 근로환경 개선 지원(800만원 기준 80% 지원, 4개소) ▲전남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연계지원이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지원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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