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주삼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으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주삼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중화 지역 보행로 내 한전 변압기 지하 매설 또는 상가 내부 이동 ▲도로굴착 허가 시 공사 안내 현수막 게시 의무 이행 점검 ▲전통시장 황색실선 확보 문제 ▲소사대공원 확장 문제 ▲인근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육시설 건설 문제 ▲영유아 전문 야간병원 운영 문제 ▲CCTV운영의 100% 관제 문제 ▲도로변 집수받이 스틸그레이팅에 쌓이는 쓰레기 문제 ▲부천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률 미달에 관한 문제 등 총 11건의 시정질문을 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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