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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장 5일 간의 설 연휴가 임박한 가운데, 분양시장은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사진=대림산업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설 연휴가 성큼 다가온 만큼 분양시장도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1월 다섯째 주에서 2월 첫째 주까지는 당분간 견본주택 개관 단지가 없을 예정이다. 반면, 설 연휴 전 막바지 분양에 나선 단지들의 청약 일정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5,398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7곳, 계약은 10곳 각각 진행된다.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는 없다.
우선 오는 29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시행은 엠디엠, 시공은 대림산업이 맡은 가운데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73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삼호와 대림산업은 30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 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동원개발은 오는 31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원 주택재건축 단지인 ‘동대구 비스타동원’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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