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올해 당초 예산보다 349억 원(3.14%)증가된 총 1조 1,484억 원(일반회계 1조 172억, 특별회계 1,312억 원)으로, 사업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과다 편성된 73억 9,000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증액분 34억 원 중 7,400만 원을 삭감해 확정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정임 의원은 ‘의림지를 중심으로 한 겨울관광의 방향과, 제천시 겨울축제의 방향 전환 필요성 촉구’를, ▲이경리 의원은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전략의 전면 재정비 촉구’를, ▲김수완 의원은 ‘시민복지, 행정효율은 없고 승진자리만 늘린 조직개편’를 주제로 각각 정책 제언에 나섰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중심의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353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첫 의정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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