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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절약 캠페인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다음달 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시장, 역사, 대형 할인매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 YWCA, 여성단체협의회, 통장자율회 등 25개 기관·단체 총 487명이 함께 하는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하절기 폭염발생 등에 따른 전력사용 급증에 대비하고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4일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18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YWCA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이용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동참을 홍보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주요 상권지역 대상으로 동시 다발적 캠페인과 병행해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 동참 등을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하절기 안정적 전력수급이 예상되나 폭염발생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발전사고 등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공공무문에 대한 에너지절약 집중 관리와 민간부문의 동참 유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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