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복원 등 어업생산성 향상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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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군 군외면 일원 갯벌 모습. <사진제공=완도군청> |
[세계로컬신문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바다목장사업에 뛰어들었다.
완도군은 9일 군외면 갯벌이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추진하는 수산자원조성사업 중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지구로 선정돼 바다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매년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완도군 갯벌형 연안바다목장 조성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국비25, 군비25)이 투입되며 금년에 10억원이 우선 투입될 예정이다.
군외면 영풍리 일원 갯벌은 1등급 청정해역으로 니질과 모래가 주로 분포돼 패류와 연체동물의 서식에 적합한 지역으로 바다목장 조성시 인근 지역인 해남군, 강진군으로 패류 등 유생이 확산돼 시너지 효과가 창출되는 지역이다.
군은 군외면 1000ha 해역에 꼬막, 해삼, 바지락 산란장 조성, 종묘 살포, 서식환경 개선 등을 연차적으로 실시 바다 목장으로 조성할 계획으로 바다 생물의 산란장 및 성육장이 되는 곳인 해조장(海藻場)을 만들고 우량 종자를 방류해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한 자원을 조성한다.
또 연안바다목장 조성예정지구 중 142.3ha를 수산자원 관리수면으로 지정 신청하고 수면과 수산 자원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해 지역어업인 설명회를 실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향후 자율관리공동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산자원관리수면은 지정일로부터 5년 동안 자망, 통발, 정치망어업 등 어획강도가 높은 어업행위와 완도군의 조업승인을 받지 않은 어선도 어로활동이 엄격히 제한됨에 따라 수산자원과 현지어업인 보호 등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연안바다목장 사업의 선정은 갯벌 생태계 복원 등 어업생산성 향상을 위한 커다란 성과이며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예산 투입으로 어민 소득향상에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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