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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문 정책자료 '코로나19, 회복력의 시험 무대'.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계적인 관심 속에 치른 4·15 총선과 마스크 5부제 등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범정부 차원의 회복 대응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문 정책자료 '코로나19, 회복력의 시험 무대'를 발간했다.
3일 정계에 따르면 이번 자료는 기재부를 중심으로 국방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병무청 및 시·도 교육청 등 관계부처와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마련한 세 번째 자료다. 정부는 앞서 '보건·검역 및 경제 조치', 'ICT 기술 활용 대응 조치'를 발간해 각국에 전파했다.
코로나19 관련 대외경제 정책·원격 교육·선거·마스크 공급 및 국방 분야 협력 등 주요국들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위주로 소개했다. 총선 기간 선보인 방역 관리, 투표자 행동 수칙 등 안전한 선거 관리 제도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국내 정부기관·단체 ▲해외기관(재외공관·외국정부·국제기구) ▲주요 외신에 배포해 코로나19 재난과 회복 대응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코로나19 관련 경제 중대본 출범 등 경제 분야 대응 조치를 담은 정책 사례를 추가로 소개하는 등 국내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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