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전사적인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실무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계, 안전, 고객만족 등 공사의 주요 업무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성과들을 자체 직원 강사제를 통하여 발표했고 대표적으로 올해 초 재개장한 공릉 캠핑장의 화재, 침입,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자동 감지하는 CCTV 시스템이 도입되어 디지털 기반의 안전 관리 체계로 전환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연간 약150만명이 찾는 마장호수를 관리하는 평화관광팀은 자연 친화적 환경을 반영한 AI 음원을 제작해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는 직원 주도로 ‘AI 기반 QR 민원 시스템’을 개발해 공공시설물에 대한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침을 바탕으로 ‘생성형 AI 윤리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수립한 공사는 AI의 역기능에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AI 활용 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AI 기술은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철학을 윤리헌장에 담았다”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AI 윤리헌장’을 공식 선포하며 임직원이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을 명확히 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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