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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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한국여성재단은 자립준비 여성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We are Future Makers’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여성재단에 따르면 ‘We are Future Makers’는 보호 종료 이후 여성 청년들이 자신을 돌보며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샤넬코리아 후원 및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하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참가자들이 자립 준비 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자립 필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거, 금융, 진로 등을 주제로 한 10회의 프로그램과 함께 맞춤형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만 26세 여성 청년 30명이다. 참가자 모집 기간은 내달 11일까지로, 접수는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또는 하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 양식 등을 확인한 후 메일로 가능하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만 열여덟에 사회에 홀로 나오게 되는 청년이 자립지원금을 받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주체적으로 삶을 디자인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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