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이·취임식…김훈동 이임회장 나눔문화 확산 앞장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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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서 대한적십자총재가 윤신일 신임회장에게 선임증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배연 기자] 2019년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5일 오후 대한적립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을 시작으로 제32·33대회장을 역임한 김훈동 회장의 공적보고 및 동영상 상영에 이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훈동 회장은 도민참여 프로그램인 ‘1m 1원 자선걷기’, ‘희망나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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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훈동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
김 회장은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조례제정과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명패 달기 캠페인’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했다.
김훈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방분권화 시대에 맞게 경기도 31개 시·군 행정지역과 밀접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평택 남부봉사관·의정부 북부봉사관을 신축하고 수원에 남중부봉사관을 이전 개소해 봉사관 중심으로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눈과 마음이 커지는 한마디’라는 책 마지막 문구인 “이 세상에 끝은 없다. 단지 내가 가지 못할 뿐이다”는 말을 인용해 이임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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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대 윤신일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
이번에 제34대 회장으로 추대된 윤신일 신임회장은 전국에서 최초로 사회복지학과를 개설한 강남대학교 총장으로, 2017년부터 지사 부회장으로서 특별회비 납부를 통한 재원조성 기여와 함께 강남대학교와 사회공헙협악을 통해, 자원봉사·기부문화 확산 등 다양한 인도중심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윤신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지사 발전을 위해 투명한 경영원칙으로 봉사문화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소통하고 협력해 선도적인 역할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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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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