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미식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레스토랑과 바는 어디일까?
서울시가 국내외 미식 전문가가 추천하는 레스토랑&바 리스트인 ‘2022 테이스트오브서울(Taste of Seoul) 100선’을 발표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의 심사 기준은 글로컬리즘(세계화+지역화), 화제성, 전문성 등의 가치를 반영해 서울만의 다름이 있는 서울 미식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두었다.
올해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은 한식(23곳), 양식(26곳), 아시안(10곳), 그릴(8곳), 채식(9곳), 카페&디저트(11곳), 바&펍(13곳) 등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7개 미식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올해는 특별히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과 함께 ‘채식 레스토랑 50선’도 선정해 발표한다.
글로벌 미식관광의 주요 트렌드인 채식이 서울의 전통음식과 사찰음식에 잘 구현돼있는 만큼, 이번에 선정된 서울의 채식 레스토랑이 건강한 채식문화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정한 ‘테이스트오브서울 100선’을 한·영 2개 언어의 ‘서울미식 안내서’로 제작해, 각 업장과 대사관, 관광안내소, 호텔, 해외문화원 등에 배포한다. 국내외에서 판매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 서점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레스토랑 예약 어플리케이션 ‘캐치테이블’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외국인들에게도 영어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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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식 레스토랑 50선 |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서울 미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서울레스토랑위크(서울특별 메뉴와의 맛남), 서울 마켓 다이닝 팝업(재래시장과 핫플의 맛남), 팜투테이블(도시와 농부의 맛남), 서울 미식 시네마(미식과 영화의 맛남), 서울 전통주 클래스(전통주와의 맛남), 그랜드 갈라 디너(해외 셰프와 서울셰프의 맛남)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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