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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방정원을 추진 중인 안양천.(사진=안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복한 기자 ]안양시는 안양천 일대가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로 승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현장실사와 타당성 평가를 거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지정을 승인했다.
시는 이에 따라 2026년까지 광명·군포·의왕시 등 안양천을 공유하는 4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안양천 일대에 대한 지방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총연장 28.8㎞, 연면적 39만7520㎡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2026년 안양천 지방정원 운영을 시작한 뒤 2028년에는 구로·금천·양천·영등포구 등 서울권 자자체와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을 수도권 최고의 정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대표적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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