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자회견…‘출마의 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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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룡 변호사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온라인뉴스팀] 안양 지역에서 18년째 변호사로 활동 중인 임성룡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4월 총선에 도전장을 냈다.
임 예비후보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가 원하는 안양,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약으로 이른바 ‘신(新)동안(을)) 플랜’을 제시했다.
임 예비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에 따른 부지에 첨단산업 유치, 1기 신도시 낙후에 따른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AI 등을 통한 교통체증 완화, 1기 신도시개발법 등 관련법령 정비 및 동안을에 맞는 추가 입법, 점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지역과 주변 지역의 균형 및 상생 문제, 호계동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첨단로봇산업단지 등 지속적인 지역 성장을 위한 첨단기업 유치 노력 등 현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다.
이외에도 범계역·평촌역·인덕원역에서 호계신사거리역을 새롭게 도심으로 만들어 인동선, 서부선을 연결하는 더블역세권으로 바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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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룡 예비후보. |
임 예비후보는 “스무살 법대에 입학해 변호사로 18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따라서 법률가로 그 어느 누구보다 검찰개혁에 대한 의지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부한다. 김건희 특검, 나아가 정권 교체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동안을 지역을 아름답고 살기 좋게 만들어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다”면서 “기성정치에 물들지 않고, 늘 친근한 친구로 우리 안양을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예비후보는 전북 전주에서 출생, 지난 2001년 안양을로 전입했다. 이 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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