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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경북 소셜벤처 ON 페어' 웹포스터. (자료=대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2019 대구·경북 소셜벤처 온 페어’가 대구경북 사회적 경제의 30여개 스타트업 기업의 참여로 대구에서 개최된다.
오는 28일 ‘소셜캠퍼스 온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소셜캠퍼스 온’ 자치위원회와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한 전국 최초의 스타트업 축제로 차별화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 대구경북 소셜벤처 온 페어’에서는대구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한 대구·경북의 스타트업 기업에서 준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참여로 소셜벤처 기업간의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협업의 장이 마련되는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 동시에 관람하는 시민들에게체험서비스를 제공해 제품 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어제품 판로확보의 기회가 생기고 또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스타트업의 사업 영역에 따라 ‘라이프 스타일 소셜마켓’· ‘플레이&메이커 플레이스’·‘문화와 휴식이 있는 아트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소셜벤처 패션쇼와 소셜퀴즈/경품 이벤트, 문화예술공연 등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부스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소셜캠퍼스 온 관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가 전국 최초로 진행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스타트업 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큰 기대감을 비췄다.
한편, 대구경북 소셜벤처 지원네트워크는 지난 4월 대구경북지역의 소셜벤처 발굴 및 육성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민간지원기관 연합체로서, 소셜캠퍼스온(대구),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대학교산학협력단, 금오공대산학협력단, 공동체디자인연구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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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장 평면도. (자료=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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