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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는 오는 11일 '동국미래교육포럼' 출범식을 진행할 예정이다.(사진=동국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논의의 장 마련에 나선다.
동국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국미래교육포럼’ 출범식이 오는 11일 오후 3시 동국대 원흥관 3층 i.SPACE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동국미래교육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최소 인원(기조연설, 주제발표자, 토론자 등)만 현장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와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첫 번째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대응, 동국대 에듀테크 확산전략’으로 김현석 동국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이 발제할 예정이다. 동국대의 웹엑스(Webex) 온라인 강의의 성공·실패사례 분석을 통해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 및 에듀테크 확산전략을 점검한다.
이어 두 번째 주제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학교육의 위기와 기회’로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가 발표한다. 성균관대 사례를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 전략을 모색한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에는 발표자를 포함해 이강우 동국대 융합교육원장, 김종필 내일신문 이사, 이제준 동국대 총학생회장, 김정도 동국대 대학원 총학생회장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 실황은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학내 구성원은 물론 일반인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동국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동국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혁신의 방향과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국대는 미래교육포럼을 통해 상아탑 본연의 역할인 교육의 질 제고와 혁신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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