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연대로 주민 스스로 마을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과정이다.
이번 2기 과정은 지난 9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총 12차로 운영했으며,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생들은 기존의 탄소중립형 도시재생사업 외에도 문화·예술, 돌봄, 안전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향후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으로 이웃을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갈등이 생기더라도 지혜롭게 해결할 자신이 생겼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 아카데미로 주민협의체의 참여 의식이 한층 높아졌다”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어떤 주제로 도시재생이 이어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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