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고양시 내 유기농 ·무농약의 친환경 농산물과 저탄소 인증 농산물이 활발하게 유통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의 유통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시는 대상자에게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 내 필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경기도 로컬푸드 등록 직매장에 납품 중이거나 납품 예정인 농업인이다.
지원 기준은 인증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유기농 친환경 인증 농가는 납품 수수료(기준 12%)의 100%를 지원받으며, 무농약 친환경 농가는 90%, 저탄소 인증 농가는 80%를 지원받게 된다. 직매장 수수료율이 12%를 초과할 경우에는 최대 기준인 12%를 적용해 농가의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해 총 사업비 6,680만원을 투입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히 농가 소득 보전을 넘어, 최근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저탄소 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먹거리 이동 거리(푸드 마일리지)를 단축하고, 비료와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유통 지원을 넘어, 고양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고 있다. 우리 땅을 살리는 친환경 농법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농업을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식탁에는 신선함을 더하고 지구의 온도는 낮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취지다.
사업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본인이 농산물을 납품 중인 고양시 내 로컬푸드 직매장(14개소)을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농협 조합원은 소속 농협의 직매장에서, 비조합원은 현재 납품하고 있는 농협 직매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로컬푸드 유통지원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식탁과 우리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이 정성껏 키운 친환경 농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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