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의원은 “일반 여객선 반값 지원, 섬 주민 천 원 여객선 사업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원 확대는 긍정적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며 “특히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섬 접근성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지적했다.
실제 섬 주민 천 원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은 내년 예산안에 증액 반영됐으나, 일반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은 약 1억 원 수준의 소폭 증액에 그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 수요에 비해 부족한 점을 공감한다”며 “현재 국회에서 25억 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의하고 있으며,마지막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은 “섬 주민의 이동권 보장은 곧 지역의 삶과 미래를 좌우하는 문제”라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서도 관광객 접근성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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