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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창업원은 올 한 해 창업 활성화 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사진=동국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동국대학교는 올 한 해 창업 활성화 부문 선도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3일 동국대에 따르면 동국대 창업원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투자·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산업발전 등 경제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고 관계자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동국대는 대학 내 창업지원 및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전주기 창업교육 및 사업화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창업 활성화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동국대는 지난 4월 그간 TF로 운영돼오던 창업지원단을 학교 부속기관인 창업원으로 승격한 바 있다. 이후 창업원 산하 각 센터별 전문성을 토대로 지역사회 창업지원 요충지 역할을 수행하고 창업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동국대 창업원 관계자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던 것을 인정받아 기쁘면서도 책임감이 더욱 커진다”며 “향후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지원사업 운영으로 관내 창업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는 지난 2017년부터 기업가정신 함양을 목표로 국내대학 최초 학부 창업교육 필수 이수제도를 마련했다.
또한 학부 창업연계전공, 창업휴학제도, 일반대학원 기술창업학과 설립, 창업대체학점인정제 운영 등 적극적인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를 도입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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