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지역내 의대 있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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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이 국회의원(사진=의원실) |
[세계로컬타임즈 김명진 기자] 지난 6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은 전남권 의대신설에 대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의 의지를 재차 확인하고, 조규홍 장관으로부터 2년 넘게 중단된 의정협의체 논의를 촉진하도록 여러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김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의 경우 신경과는 2015년부터, 흉부외과는 2016년부터 장기 휴진에 들어갔다.
안과와 응급의학과는 공중보건의가 대체근무를 통해 채우고 있는 실정”이라며 극심한 지역간 의료격차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사증원에 대한 찬반여부를 물으니, 찬성이 69.6%였다. 지방에 부족한 의사들을 채우기 위한 지역의사제 찬반을 물었더니 찬성이 70%였다. 이러한 수치는 2020년 여론조사보다 약 5% 늘어난 수치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남의 경우 지역 완결적 시스템을 갖추고 싶어도 지역 내에 의료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의대가 없어 외부에서 의사를 충원받아야 하는 현실”이라며, 전남권 의대신설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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