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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 찾아가는 한글 배달교실 수료식 (사진=안동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북 안동시가 읍·면 지역 성인 문해교실인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 교육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안동시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비문해자들을 위해 문해교사를 파견해 한글 교육을 비롯해 영어, 수학, 미술, 음악 등 기초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일 안동댐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올해 한글배달교실 대상자 15개 교실 283명의 수료식이 진행됐다.
수료식은 개근상 및 문해 시화전 작품상 등이 수여됐다.
한편, 한글배달교실 교육생들의 문해 시화 작품 50여 점이 안동역 로비에서 오는 18일까지 그리고 안동시청 로비에서 오는 1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어머니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수료식에서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표현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너무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는 더 재미있게 한글을 배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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