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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11월 30일 종료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한다.(사진=의정부시청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는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에 대한 성과보고를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한다.
의정부시는 당초 12월 22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사항을 보고하고 총평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보고회를 취소하고 비대면 보고를 통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추진된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당초 248개 사업 9,300명 모집계획으로 출발했으나 사업 추진 중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329개 사업으로 확장해 추진했다.
그리고 중도포기자 결원 보충으로 당초 계획보다 초과된 누적인원 1만1,799명을 선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생계지원의 기회를 제공했다.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 기간 중인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휴업이 장기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으나, 시는 참여자 추가 모집, 근로시간 조정, 참여자 생계지원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해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을 최대한으로 확대했다.
청소 및 환경정비로 그칠 수 있었던 공공일자리사업에서 대규모 국비지원을 기회로 삼아 단풍 어울길 조성사업, 부용시민정원 조성사업, 마을벽화 사업 등 의정부만의 지역특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일자리사업 부문 2020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차별화된 희망일자리사업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되고 있다.
또한, 연이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 내 감염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소 등 방역분야에 700명 이상의 뉴딜사업 참여자가 투입, 생활방역 지원과 자가격리자 관리 지원 등 보건소의 코로나19 대응 업무 및 각 동의 방역업무와 관련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의정부시에서는 연말까지 사업비 정산 등을 마치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뉴딜사업 추진 관련 동영상을 의정부TV 및 의정부시 페이스북에 업로드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뉴딜사업단장 황범순 부시장은 “Refresh 의정부 뉴딜사업은 단기적인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이 다 같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와 여가공간을 새롭게 창출해 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뉴딜사업이 전국 희망일자리사업을 대표하는 희망적인 사례로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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