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 30일 제21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한 교섭단체 정책오디션 제출 사업 24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어제(10.1.) 열린 제22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전날 논의된 사업에 대하여 박성환 경기도 예산담담관 및 갈인석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 등 집행기관으로부터 사업화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논의를 통해 정책위원회는 ‘1인가구 전월세 전담 안심중개사 지정 및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한 정책오디션 24개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등 추가 제안 4개 사업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전향적인 수용을 당부했다.
또한, 교섭단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정과제 ‘민주402TF’에서 각 상임위로부터 제안받은 56개 우선 사업에 대하여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
‘민주402TF’는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 중 경기도에서 실현 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당내 TF로,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단장으로 김동규 정책위원장 및 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24개 정책오디션 사업 등 28개 제안 사업과 ‘민주402TF’ 56개 과제를 중심으로 도민 체감도가 높고, 당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민생정책이 2026년 경기도 및 교육청 사업으로 실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사업화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지난 양 일간 개최된 정책위 회의에는 이자형 간사(비례, 교행). 이인규 부대표(동두천1, 교기). 이재영 부대표(부천3, 경제)가 참석했으며 10월 막바지 점검을 거쳐 본예산 제출 시기 전후 도민 보고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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