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에너지산업의 날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를 지향하는 전남도 산·학·연·관 기관의 자긍심을 높이고, 에너지산업 분야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조익노 기후환경에너지부 전력산업정책관,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에너지기업 대표, 관계 기관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늘의 약속, 내일의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나주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시상, 도내 에너지기업 우수사례 발표, 퍼포먼스, 기념촬영,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남도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광래 가나이엔지㈜ 대표, 양수양 ㈜티디엘 이사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나주시장상,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상,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상 등 17명이 포상 또는 감사패를 받았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퍼포먼스에선 미래 핵심 에너지 기술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전남이 미래 핵융합 에너지 기술의 중심지로 도약하길 염원하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진행된 퍼포먼스는 전남의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 후반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AI 3강 도약과 에너지 대전환이 시작됐고, 그 중심에 전남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AI·에너지산업의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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