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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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24일 막바지 현장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익산농업기계박람회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다. 자율주행 농기계 및 스마트 ICT 기자재 등 최신 농기계를 포함한 다양한 품목이 종합적으로 전시돼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 정보교류의 장 역할을 한다.
대동·TYM·아세아텍 등 국내·외 약 200개 사가 참여해 수도작·밭농업기계와 과수·원예·축산·가공기계, 부품 등 400여 기종을 전시하는 대규모 박람회인 만큼 익산시는 기반 시설, 전시추진 상황을 현장 위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
또한 총 690개 부스운영에 따른 대규모 인파 밀집 구간을 파악해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안전대응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일반 참관객들을 위한 연시장을 운영해 최신 농기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시험체험, 안전 매뉴얼 등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김문혁 바이오농업과장은 “익산농업기계박람회를 위해 찾아오는 참관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계획과 주차대책을 강화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해 농도 익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국에서 기업, 농업 관계자, 단체들이 방문해 대규모 차량이 행사장에 집중될 것을 대비, 가급적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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