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행정사무감사시 의정모니터링 결과 우수의원 선정
 |
| ▲ 사진=당진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당진시의회 김기재 의원이 2021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근 당진시청 소나무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은 당진시민 의정활동 모니터링단(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13개단체·당진YMCA·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당진고사리·당진시녹색어머니회·당진문화연대) 주관으로 공정한 시각, 업무이해도, 질의 수준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한 능력을 보인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지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예비비 집행내역 및 잔액관리 ▲소상공인 지원현황 및 향후계획 ▲기지시 다목적광장 및 주차장 조성 관련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 관련 ▲관내 희귀질환자 현황 및 지원내역 ▲당진항만공사 경영실태 등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며 부당한 행정사례를 지적하고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당진시 발전과 시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감사에서 이달부터 홍성·계룡·서산에서 시범 운영하는 ‘충남형 공공 배달앱’을 예로 들며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돕고 워라밸 구현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몇 년째 경영평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당진항만공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새로운 중장기 비전 제시를 당부했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여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