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립유치원연합회 고양지부는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이 평등하게 대우받기를 바라며, 다양한 의견을 통해 상생의 방향성을 찾고자 했다. 또한, 경기도의 유보통합 정책이 평등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고양교육지원청에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유보통합 준비단과 협력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이며, 유보통합의 목표는 아이들이 유치원이든 어린이집이든 차별 없이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청은 “아이돌봄지원사업,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 서비스를 계속 추진하여 특례시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택수 의원은 “국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공정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유보통합의 로드맵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와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치원들이 가을 운동회 장소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학교 운동장 개방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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