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 및 추진방안 등 논의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14일 제39차 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프레스클럽)에서 시·도지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임원단을 선임했다.
선임된 제12대 회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으로 앞으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되었으며 부회장 및 감사는 추후 선출할 예정이다.
박원순 신임 회장은 “성숙한 지방자치와 실질적 지방분권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총회에서는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대응 및 추진과 (가칭)제2국무회의 설치 및 운영지원과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정부, 국회, 유관기관 등에 적극 건의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또 올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베이징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도 적극 참여해 양국 지방 정부간 교류증진 및 공동협력방안 모색에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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