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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진행되는 글램핑 프로그램이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익산시는 “문화관 하늘정원에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시글램핑이 지난 3월부터 총 4회를 운영해 매회 40~50명이 참여하며 누적방문객이 179명에 이른다”며 “이달도 모두 매진”이라고 밝혔다.
도시글램핑은 바쁜 일상에서 지친 가족을 위한 활력 충전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풍선아트 및 버블 공연, 복화술 인형극, 가족 레크레이션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행사 전 1층 글로벌 식당에서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전시 관람과 의상 체험을 하면서 외국 여행을 온 느낌을 만끽할 수 있었다”며 “ 재미있는 해설이 있는 세계문화 전시체험과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가족 모두 힐링한 시간였다”고 전했다.
조남우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문화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명품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전북 첫 세계전시문화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다문화 식당과 카페, 2층은 세계 물품 전시관과 의상 체험실,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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