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안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부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동안 아동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부안군에 따르면 이번 영어캠프는 부안 운호지역아동센터 주관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원어민강사,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진서면 소재 운호교회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주춤했던 영어캠프를 다시 개최해 올해로 제14회차 행사다.
캠프에서는 골든벨, 주제별 영어 토론,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을 편성해 듣기, 쓰기, 읽기, 말하기 기본 영어회화 수업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원어민 교사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다문화 전통 요리·음악·댄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은숙 운호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해 주는 모습과 다른 아이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신나게 즐기면서 더욱 많은 감동과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가 주어지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참가한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아이들이 보다 더 성장하고 빛나는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