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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시장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언택트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취업시장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언택트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12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기존의 오프라인 채용박람회에서 진행되던 방식들을 ▲온라인 기업부스 ▲화상면접 등으로 전환해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기업부스와 비교해 대기시간 및 대면접촉에 따른 부담감도 줄일 수 있다는 점은 언택트 채용박람회만이 지닌 장점으로 꼽힌다.
이번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박람회 참여 및 면접신청·취업특강·이력서 크리닉·면접코칭·AI면접 등’ 기존의 채용박람회 현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던 부대행사들까지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인크루트는 2006년 경기도 100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린 일자리 한마당’ 주최사로서 당시 국내 최초로 화상면접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인크루트의 언택트 채용박람회가 기업에는 새로운 인재 선발 창구가 될 것이다”라며, “구직자에게는 면접의 기회로 발돋움해 위축된 채용시장에서 활기를 찾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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