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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촌치킨은 자체 주문앱 출시 이후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치킨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자체 주문앱 개발 이후 이를 통한 매출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촌치킨 운영사 교촌에프앤비는 자체 주문앱을 통한 매출이 연초 대비 35% 상승했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배달음식 시장 규모가 20조 원을 넘어서는 등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4월 자체 주문앱을 출시했다.
기존 교촌치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던 온라인 주문을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으로, 출시 16개월이 지난 현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달 교촌 주문앱 매출은 올해 1월 대비 35% 상승했고, 지난해 7월에 비해선 10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후 누적 이용금액 또한 6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교촌 주문앱 이용 빈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주문앱 출시와 함께 선보인 ‘HI 교촌’ 멤버십 서비스 회원수는 30만 명을 돌파했다. ‘HI 교촌’ 멤버십은 교촌 주문앱 전용 서비스로 이용 회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멤버십은 교촌 주문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자체 주문앱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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