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 의원은 고교학점제 관련, 1,8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내년에 340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야 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 준비 부족으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원은 2,700억 원 예산이 투입되는 학내망 개선 사업 관련하여서는 교체가 시급한 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신중히 집행할 것을 당부했고, 내년도 96억원의 예산이 수반되는 하이러닝 플랫폼 활용에 있어 충분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 추가 보급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 제시 등을 요구하며 디지털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유보통합 과정에서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지원 간극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질의를 마쳤다.
세계로컬타임즈 / 오정희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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